8월28일 미국증시 마감시황ㅣ엔비디아 실적 서프라이즈, 반도체·AI 테마 기대감

간밤 뉴욕증시는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에 힘입어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도체·AI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고, 태양광·원전·전기차·바이오 테마에서도 참고할 만한 뉴스가 나왔습니다.

1. 간밤 미국 증시 시황

8월 28일 미국증시 마감시황
8월 28일 미국증시 마감시황

현지시간 8월27일(목) 뉴욕증시는 전날 장 마감 후 발표된 엔비디아의 2027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했습니다. 지수는 아래와 같이 마감했습니다.

지수종가등락률
다우존스3053,569.44▲0.20%
S&P5007,730.99▲0.72%
나스닥종합26,541.35▲1.57%

■ 엔비디아는 2분기 매출 962억 2,000만 달러(전년 대비 +106%)를 기록했으며, 3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1,080억 달러(±2%)를 제시했습니다. 주가는 애프터마켓에서 8%대 급등한 데 이어 정규장에서도 강세를 이어가며 8~9%대 상승 마감한 것으로 확인됩니다(자료마다 8.74%~9.64%로 소폭 차이).

■ 이 여파로 브로드컴(+4.49%), 인텔(+4.36%), SK하이닉스 ADR(+2.27%) 등 반도체주가 동반 상승했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33% 올랐습니다.

■ 다만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8월26일(수) 정규장은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가 예상에 부합하며 인덱스가 소폭(-0.02%~-0.21%)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후 실적 발표와 함께 흐름이 반전된 것으로 정리됩니다.

■ 한편 엔비디아가 오픈소스 AI 허브 ‘허깅페이스(Hugging Face)’를 약 129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양사는 공식 확인하지 않았으며 계약서 서명 여부도 확인되지 않아 아직 미확정 사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반도체 테마 참고 이슈

엔비디아 실적
엔비디아 실적
  • 엔비디아 2분기 매출 962.2억 달러(전년비 +106%),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 890억 달러(전년비 +117%)로 시장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 3분기 매출 가이던스 1,080억 달러(±2%) 제시, 젠슨 황 CEO는 실적 발표에서 “AI는 변곡점에 도달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실적 발표 다음 날 브로드컴 +4.49%, 인텔 +4.36%,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2.33% 등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습니다.
  • 국내에서는 SK하이닉스·삼성전자 등 메모리·파운드리 관련주, HBM 공급망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3. AI 테마 참고 이슈

허깅페이스 인수
허깅페이스 인수
  • 엔비디아가 오픈소스 AI 모델 허브 ‘허깅페이스’를 약 129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다만 이는 정보매체를 통해 처음 알려진 뒤 여러 매체가 인용 보도한 것으로, 양사의 공식 확인이나 계약 체결은 아직 이뤄지지 않아 확정된 사실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세일즈포스·크라우드스트라이크 등의 실적도 시장 예상을 상회하며 AI·소프트웨어 관련주 전반의 강세를 뒷받침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 국내 AI 소프트웨어·클라우드·AI 인프라 관련 테마주에 대한 investor 관심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4. 바이오 테마 참고 이슈

바이오 테마 체크
바이오 테마 체크
  • 미국 FDA는 8월26일(수) 레볼루션메디슨의 췌장암 치료제 다락소라십(제품명 라손크, Rasonque)을 2차 치료제로 승인했습니다. 임상에서 전체생존기간 중앙값 13.2개월로 표준화학요법(6.7개월) 대비 개선된 결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됩니다.
  • 국내에서는 리가켐바이오의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SOT106′(연조직육종 대상)이 8월27일 미국 FDA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고 보도됐습니다. 파트너사 소티오 바이오텍을 통해 연내 첫 임상 개시가 예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 국내 ADC·항암신약 개발 관련 바이오 테마주에 참고가 될 수 있는 소식입니다.

5. 전기차 테마 참고 이슈

루시드 리비안 주가 체크
루시드 리비안 주가 체크

미국 EV주는 이틀간 변동성이 컸습니다. 8월26일에는 루시드(-6%)·리비안(-5%)이 하락했고, 8월27일에는 루시드(+7%)·리비안(+2%)이 반등했습니다.

다만 8/27 반등에 대해서는 “회사 발표, 계약, 실적, 규제 조치 등 확인된 개별 재료 없이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 성격”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종목8/26(수)8/27(목)
루시드(LCID)▼6%▲7%
리비안(RIVN)▼5%▲2%

■ 참고로 루시드는 8월26일 초대형 크로스오버 ‘그래비티 GT-S’를 공개했으나, 5만 달러대 보급형 모델 ‘코스모스’의 출시가 2027년 이후로 지연됐다는 소식이 함께 전해지며 주가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2분기 손실은 약 10억 달러, 남은 유동성은 약 30억 달러 수준으로 파악됩니다.

6. 원전 테마 참고 이슈

원전 관련주도 뚜렷한 재료 없이 등락을 반복했습니다. 8월26일 뉴스케일파워(-7%)·오클로(-6%)·우라늄에너지(-2%)가 하락했다가, 8월27일에는 뉴스케일파워(+4%)·오클로(+3%)·우라늄에너지(+1%)로 반등했습니다.

두 차례 모두 “확인된 기업 공시나 계약, 정책 재료가 없는 포지셔닝 성격의 변동”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연초 대비로는 뉴스케일파워 -35%, 오클로 -42%로 여전히 낙폭이 큰 상태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7. 태양광 테마 참고 이슈

태양광 체크
태양광 체크
  •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8월6일 서명한 태양광 모듈 관련 무역법 232조 관세 조치에 따라, 수입 모듈에 와트당 0.38달러의 하한 가격과 파생상품에 대한 15%의 종가세(12월4일 발효 예정)가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미국 내 모듈 평균판매가격이 와트당 0.43~0.44달러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국내 박막 태양전지 생산업체인 퍼스트솔라는 8월27일 투자의견이 ‘아웃퍼폼’으로 상향(목표주가 237달러→263달러)되며 장 전 4.3% 상승했습니다.
  • 이번 관세 정책이 인텔에 대한 정부 지분투자 방식과 유사하게 태양광 기업에 대한 정부 지분참여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이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전망으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 코닝(자회사 헴록세미컨덕터, CHIPS 보조금 3억2,500만 달러 수혜) 등은 수혜 가능성이, 선런·선파워 등 다운스트림 설치업체는 원가 상승 부담이 제기됐습니다.

8. 특별 이슈 없었던 테마

  • 제약: 검색 결과 특별한 이슈 없음
  • 화장품: 검색 결과 특별한 이슈 없음
  • 전력: 검색 결과 특별한 이슈 없음 (AI 데이터센터發 전력 수요 증가는 기존부터 이어져 온 배경 요인으로, 간밤 새로운 속보성 이슈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핵심 요약

★ 엔비디아 2분기 실적이 매출 962억 달러(+106%)로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며 나스닥을 1.57% 끌어올렸고, 브로드컴·인텔 등 반도체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습니다.

★ 엔비디아의 허깅페이스 인수설(약 129억 달러)이 보도됐으나 양사 공식 확인 전으로, 사실 확정 여부는 추후 확인이 필요합니다.

★ FDA는 레볼루션메디슨의 췌장암 신약을 승인했고, 국내 리가켐바이오는 FDA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아 바이오 테마에 참고할 만합니다.

★ 전기차·원전 테마는 뚜렷한 개별 재료 없이 낙폭과대 반등 성격의 변동성을 보였다는 점에서 과도한 의미 부여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 태양광은 트럼프發 관세 정책 여파로 퍼스트솔라 등 국내 생산 기반 기업에 우호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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