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가 6월 나스닥 상장 이후 우주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본격화하면서 국내 스페이스X 관련주가 재편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스페이스X 테마의 형성 배경과 대표 관련주 목록, 그리고 우주 태양광 소재 후보로 거론되는 대주전자재료의 핵심 수치와 매물대 차트를 분석합니다.
목차
Toggle1. 스페이스X 관련주란? 테마 형성 배경

스페이스X는 2026년 6월 12일 나스닥에 SPCX 티커로 상장했습니다. 상장 첫날 주가가 19% 오르며 시가총액 2.1조 달러를 기록했고, 750억 달러를 조달하는 흥행을 거뒀습니다.
단순한 로켓 회사가 아니라는 점이 테마의 핵심입니다. 2026년 2월 xAI가 스페이스X에 합병되면서 로켓 발사, 스타링크, 그록 AI, 콜로서스 데이터센터가 하나의 법인으로 묶였습니다.
가장 주목받는 신사업은 우주 데이터센터입니다. 지상 데이터센터는 서버 발열을 식히기 위해 매년 수천만 톤의 물과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지만, 극저온 상태의 우주는 그 자체로 거대한 천연 냉각 장치 역할을 합니다.
이 프로젝트가 국내 증시로 연결되는 이유는 공급망입니다. 위성을 수만 기 단위로 쏘아 올리려면 발사체 소재부터 태양전지 전극까지 대규모 조달이 필요한데, 미중 분쟁으로 중국 업체가 배제되면서 한국 기업들에 기회가 열렸습니다.
2. 스페이스X 관련주 대표 종목 정리
연관성의 강도가 종목마다 크게 다릅니다. 실제 계약 단계인지, 협의 단계인지 반드시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 종목 | 테마 연관성 | 진행 단계 |
|---|---|---|
| 스피어 | 발사체 특수합금 10년 장기 공급 계약 | 계약 체결 (1차 벤더) |
|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 미국 자회사가 티타늄·니켈 특수강 현지 직납 | 납품 진행 |
| OCI홀딩스 | 약 1조원 규모 폴리실리콘 장기 공급 추진 | 계약 추진 |
| 대주전자재료 | 우주 태양전지용 HJT 은 페이스트 | 샘플 공급·양산 협의 |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국내 대표 우주항공, 엔진·발사체 역량 | 산업 수혜 |
| 미래에셋증권 | 스페이스X IPO 인수단 참여 | 금융 수혜 |
스피어는 2025년 7월 스페이스X에 10년간 특수 합금을 공급하는 장기 계약을 공시한 후 관련주로 엮이며 최근 1년간 321.67% 상승했습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자회사 캘리포니아메탈이 스페이스X에 티타늄·니켈 특수강 원소재를 현지에서 직접 납품하는 구조이며, 2025년 말 수주잔고는 9,000억원대입니다. 고객이 ST엔지니어링(57%), 프랫 앤드 휘트니(10%), 록히드마틴(8%) 등으로 분산돼 있어 스페이스X 의존도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투자 판단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명확합니다. 실제 부품 납품이나 수주 계약 같은 구체적인 매출 연결 고리가 있는지, 아니면 단순히 우주 사업을 한다는 이유로 묶인 것인지 구분해야 모멘텀 소멸 시 되돌림 위험을 피할 수 있습니다.
3. 스페이스X 관련주 대주전자재료 집중 분석
■ 기업 개요
대주전자재료(078600)는 2004년 코스닥에 상장한 전자소재 기업으로, MLCC용 전도성 페이스트, 태양전지 전극재료, 실리콘 음극재, 형광체 등을 두루 생산해 ‘소재 백화점’으로 불립니다.
스페이스X 관련주로 분류되는 근거는 우주 태양전지용 전극 소재입니다. 기존 스타링크 위성 태양광에는 금이 일부 사용돼 단가와 무게가 문제였는데, 스페이스X는 훨씬 저렴하고 가벼운 은 페이스트로 전환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은 페이스트를 사용한 이종접합(HJT) 태양전지는 갈륨비소(GaAs) 태양전지 대비 비용이 1000분의 1 수준으로, 위성 군집 사업의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방식으로 평가됩니다.
| 항목 | 내용 |
|---|---|
| 상장시장 | 코스닥 (KOSDAQ150, 전기·전자) |
| 종가 (8/18) | 86,400원 (-9.62%) |
| 시가총액 | 13,568억원 |
| PER / PBR | 64.74배 / 5.12배 |
| 250일 최고 | 183,300원(2026.04.24) |
| 250일 최저 | 58,900원 |
| 발행주식수 / 자본금 | 1,570.4만주 / 79억원 |
| 외국인보유 / 신용비율 | 14.30% / 2.37% |
거래량은 367,438주(전일比 129.32%)를 기록했습니다. 250일 최고가 대비로는 약 -52.9% 낮고, 250일 최저가 대비로는 약 +46.7% 높은 자리입니다.
▷ 스페이스X 이슈 진행 타임라인
| 시점 | 내용 |
|---|---|
| 2026.03.05 | 스페이스X 관계자 방한, 성능테스트용 샘플 공급 논의 |
| 2026.03.11 | 인터배터리 2026에서 위성용 HJT 은 페이스트 기술 공개 |
| 2026.03.12 | 북미 글로벌 업체에 극저온용 은·은구리 페이스트 샘플 공급 확정 |
| 2026.04.14 | 스페이스X 1GW HJT 양산장비 발주 소식에 수혜주 부각 |
| 2026.04.24 | 상한가 29.65%, 182,800원 마감 |
| 2026.04.29 | 중국 HJT 장비 선두기업과 북미 양산라인 구축 협력 발표 |
| 2026.05.15 | NH투자증권 목표주가 20만원 상향 |
| 2026.08.04 | 현지 미팅 통해 양산 공급 실무 협의 |
| 2026.08.06 | 그로쓰리서치, 텍사스 현지 공장 건설 검토 언급 |
4월 14일 스페이스X 팀은 중국 Maxwell을 총괄사로 지정하고 1GW 규모의 HJT 양산 장비를 발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왜 한국 기업이 후보에 올랐나
은 페이스트는 원래 중국 업체가 강점을 갖고 있었으나, 미중 분쟁으로 한국의 대주전자재료, 일본의 교토일렉트로닉스, 대만의 기가솔라가 납품 후보로 거론되는 3파전 구도입니다.
중국산 페이스트는 미국 무역법 301조에 따라 최소 35% 관세가 부과되어 가격 경쟁력을 잃었고, 중국산 자재를 사용한 태양전지는 IRA 보조금 혜택에서도 제외됩니다.
대주전자재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북미 주요 태양전지 기업과 R&D 협력을 통해 은 페이스트 양산 준비를 마쳤으며, 연간 1,200톤 규모의 양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사의 경쟁력이 비슷하며 누가 더 빨리 스페이스X의 요구조건을 맞추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성사 시 규모와 리스크
NH투자증권은 스페이스X향 HJT 페이스트 공급이 성사될 경우 관련 매출만 연간 최대 1조 4,000억원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시장점유율 30% 가정). 2025년 전사 매출이 2,546억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체급이 달라지는 규모입니다.
반복 수요 구조도 특징입니다. 지상 태양광은 20년을 보장하지만 우주에서는 오래 써야 5년이며, 고장 나도 수리하지 않고 그냥 교체하기 때문에 우주 데이터센터가 성공하면 엄청난 수요가 만들어질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다만 가장 중요한 리스크가 있습니다. 스페이스X를 포함해 본격 양산 공급이 확정된 단계는 아닙니다. 회사 측도 북미 글로벌 업체 공급이 이뤄지면 큰 기회요인이 될 수 있지만 아직 계약 성사를 장담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재무 현황
- 2025년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16.1% 증가한 2,546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207억원으로 29.5% 감소했습니다.
- 실리콘 음극재 증설 투자에 따른 노무비·감가상각비 등 고정비 부담이 반영되며 수익성이 일시 둔화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 2026년 1분기 매출 909억원(+68% YoY), 영업이익 9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도전재료 매출이 610억원으로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 다만 1분기 당기순이익은 파생상품평가손실 영향으로 적자 전환했습니다.
4. 대주전자재료 주가 차트 분석
🔹 대주전자재료 주가 일봉 차트 전망 분석

- 60일선(초록)이 105,000원 부근에서 하락 중으로, 현재가 대비 높은 위치의 중기 저항선입니다.
- 240일선(보라)은 90,000원 부근에 위치해 현재가 86,400원 바로 위에서 1차 저항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20일선은 80,000원 부근에서 상승 중이라 단기 지지선 역할이 기대되는 구간입니다.
- 5일선 기준 파동으로는 4월 24일 183,300원 고점 이후 하락 파동이 이어지다 7월 29일 59,100원 저점을 찍고 반등했습니다.
- 일봉 최대 매물대는 83,600~93,000원 구간(16.1%)으로, 현재가가 이 두꺼운 매물대 한가운데 놓여 있습니다.
- 그 위 110,000원대 부근에도 15.9% 매물대가 형성돼 있어 반등 시 매물 소화가 필요합니다.
🔹 대주전자재료 주가 주봉 차트 전망 분석

- 52주선(초록)이 90,000원 부근에서 현재가 바로 위에 있어 1차 저항으로 작용합니다.
- 20주선(주황)은 112,000원대에서 하락 중으로, 중기 강한 저항대입니다.
- 260주선(보라)은 78,000원 부근에서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해 하단 지지선 역할이 기대됩니다.
- 5주선 기준 파동으로는 4월 고점 이후 급락 파동을 거쳐 7월 저점권에서 반등이 나타났습니다.
- 주봉 최대 매물대는 71,000~83,840원 구간(22.8%)으로 현재가 바로 아래에 형성돼 강한 지지대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90,000~95,000원 부근의 16.2% 매물대는 반등 시 넘어야 할 저항 구간입니다.
🔹 대주전자재료 주가 월봉 차트 전망 분석

- 2017년 대량 거래량과 함께 월봉 정배열을 만들면서 거의 10년 가까이 우상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10년 전과 비교하면 최저점 대비 최고점은 무려 50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 월봉 정배열이 만들어지면 중장기 우상향하는 경우가 많아, 실적이 함께 성장한다면 아주 긴 상승이 나올 수 있는 구조입니다.
- 2022년부터는 6만원 후반대에 저점을 형성하며 고점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 이번에 24월선과 60월선이 데드크로스를 만들었지만, 최근 지수 폭락으로 인한 단기 신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이번 지수 하락에도 저점라인을 지키고 다시 상승한 만큼, 지수만 추가 급락 없이 받쳐준다면 10만원을 돌파해 올라갈 가능성이 높은 자리로 보입니다.
- 6월선과 하락 이격이 큰 자리라 다시 6월선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 다만 6월선이 하락 추세로 전환된 만큼, 6월선이 하락을 지속해 12월선까지 내려와 6/12월선 데드크로스가 발생하면 장기 하락이 나올 수 있어 주시가 필요합니다.
★ 차트에 절대적인 것은 없기 때문에 확률적으로 더 높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분석하는 것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5. 8월 18일 조정의 배경 — 개별 악재가 아닌 매크로 요인
8월 18일 대주전자재료는 -9.62% 조정을 받았습니다. 다만 이는 기업 개별 악재라기보다 지수 전반의 급락에 동반된 흐름으로 판단됩니다.
| 요인 | 내용 |
|---|---|
| 미 장기 국채금리 급등 | 대규모 국채 발행 속 30년물 등 입찰 금리 급등, 주식→채권 자금 이동 |
| 중동 지정학 리스크 | 호르무즈 해협 둘러싼 미국·이란 긴장 고조, 국제 유가 상승 |
| 일본은행 금리 인상 경계 | 조기 추가 인상 검토 소식에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 재부각 |
| 연휴 누적 불확실성 | 광복절 연휴 휴장 동안 쌓인 해외 악재가 개장일에 한꺼번에 반영 |
국채 금리 급등은 성장주 밸류에이션 부담을 키우는 요인입니다. PER 64배 수준인 대주전자재료처럼 밸류에이션이 높은 종목일수록 금리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조라는 점을 함께 볼 필요가 있습니다.
6. 스페이스X 관련주 매매 전략 및 목표가 참고
| 구분 | 내용 |
|---|---|
| 1차 저항 | 일봉 240일선·주봉 52주선 90,000원 부근 |
| 2차 저항 | 주봉 매물대 90,000~95,000원, 일봉 60일선 105,000원대 |
| 3차 저항 | 주봉 20주선 112,000원대, 일봉 매물대 110,000원대 |
| 지지 | 주봉 매물대 71,000~83,840원, 260주선 78,000원 부근 |
| 손절 기준 | 250일 최저가 58,900원 이탈 시 |
| 최대 모멘텀 | 스페이스X향 HJT 페이스트 본계약 성사 여부 |
| 리스크 | 계약 미확정, PER 64배 밸류 부담, 일본·대만 경쟁사 |
이 종목의 방향을 가르는 핵심 변수는 차트가 아니라 계약입니다. 본계약이 성사되면 실적 전망 자체가 재편되지만, 무산되면 기대감으로 쌓인 프리미엄이 빠르게 되돌려질 수 있습니다.
※ 본 내용은 투자 권유가 아닌 개인 의견입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7. 자주 묻는 질문(FAQ)
A. 스피어,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OCI홀딩스, 대주전자재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래에셋증권 등이 거론됩니다. 이 중 스피어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실제 계약·납품 단계이며, 대주전자재료는 샘플 공급 및 양산 협의 단계입니다.
A. 스페이스X의 우주 데이터센터용 위성 태양전지에 들어가는 HJT 은 페이스트 공급 후보이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북미 주요 태양전지 기업과 R&D 협력으로 양산 준비를 마쳤고, 연 1,200톤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A. 아닙니다. 샘플 공급과 양산 실무 협의가 진행 중인 단계이며, 본격 양산 공급이 확정된 단계는 아닙니다. 일본 교토일렉트로닉스, 대만 기가솔라와 경쟁 구도에 있습니다.
A. NH투자증권은 성사 시 관련 매출만 연간 최대 1조 4,000억원까지 확대될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시장점유율 30%를 가정한 수치이며, 2025년 전사 매출 2,546억원과 비교하면 체급이 달라지는 규모입니다.
A. 기업 개별 악재보다는 지수 전반의 급락에 동반된 조정으로 판단됩니다. 미국 장기 국채금리 급등, 중동 지정학 리스크, 일본은행 금리 인상 경계감, 연휴 누적 악재가 한꺼번에 반영된 영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