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대 급락 속 선방한 테마는? 금융주·하이브리드차 특징주 정리

오늘 코스피가 미국·이란 무력충돌 여파로 4%대 급락했습니다. 반도체·자동차 대형주가 낙폭을 주도한 가운데 금융주는 상대적으로 선방했고, 원전·전기차 등 테마별 온도차도 뚜렷했습니다.

코스피 4%대 급락 속 선방한 테마는? 금융주·하이브리드차 특징주 정리

9월 2일 증시 시황
9월 2일 증시 시황

1. 코스피·코스닥 마감 지수 요약

  •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3.08포인트(3.99%) 내린 6562.72에 마감했습니다.
  • 코스닥은 17.27포인트(2.10%) 하락한 803.98로 장을 마쳤습니다.
  • 장 초반부터 낙폭이 크게 벌어진 채 마감까지 이어진 하루로, 코스피 낙폭이 코스닥보다 컸습니다.
  • 원/달러 환율은 오전 기준 1,368~1,370원대에서 거래되며 달러 강세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2. 반도체 / AI

  • 미국과 이란 간 무력충돌이 재개되면서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가 동반 급등했고, 이 여파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장중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하락하고 엔비디아·AMD·마이크론 등 주요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인 점도 국내 반도체주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 여기에 중국 CXMT가 HBM3E 시험생산(리스크 프로덕션) 단계에 진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중국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추격에 대한 경계감이 추가로 반영됐습니다.
  • 다만 CXMT의 HBM3E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현재 양산·샘플 출하 중인 HBM4E와는 세대 차이가 있어, 당장의 기술 격차 축소로 보기는 이르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 AI 자체와 관련해서는 오늘 국내 증시에서 별도로 새로 나온 이슈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AI 반도체 수급 이슈가 반도체 대형주 흐름을 통해 간접적으로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3. 전기차

  • 현대차·기아의 8월 미국 판매 실적이 발표됐습니다. 전체 판매량은 17만8,405대로 전년 동월 대비 0.6% 감소했습니다.
  • 전기차 판매량은 7,678대로 전년 동월 대비 52.3% 급감했습니다. 미국에서 지난해 9월 말 최대 7,500달러 규모의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가 종료된 여파로 수요 둔화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반면 하이브리드차는 5만57대가 팔리며 전년 동월 대비 47.7% 늘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전체 판매에서 하이브리드가 차지하는 비중도 28.1%까지 높아졌습니다.
  • 국내 증시에서 현대차·기아 주가 자체는 오늘 자동차 대형주 전반의 약세 흐름 속에 함께 하락한 것으로 보이며, 위 미국 판매 실적과의 직접적인 주가 반응은 확인이 필요합니다.

4. 원전

  • 두산에너빌리티, 우리기술 등 원전 관련주가 오늘 소폭 하락했고, 한전기술·한전KPS·현대건설 등 관련 종목들도 함께 약세를 보였습니다.
  • 다만 이는 특정 종목의 개별 악재보다는 전체 지수 약세 속 차익실현 매물과 수급 부담이 겹친 결과로 분석되고 있어, 원전 테마 자체에 새로 나온 뚜렷한 이슈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5. 특별 이슈 없었던 테마

  • 전력: 전력 관련주는 전체 지수 약세에 동반 조정을 받았을 뿐, 테마를 흔들 만한 별도의 개별 이슈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로봇: 오늘 로봇 관련주에서 새로 나온 이슈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바이오·제약·화장품: 바이오, 제약, 화장품 3개 분야 모두 오늘 특별한 개별 이슈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코스닥 전반의 약세 흐름에 동조하는 모습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 태양광: 오늘 태양광 관련주와 관련해 새로 확인된 이슈는 없었습니다.
  • 스테이블코인: 오늘 스테이블코인 관련주와 관련해 새로 확인된 이슈는 없었습니다.

6. 9월 2일 국내장 시황 한눈에 보기

9월 2일 증시 요약
9월 2일 증시 요약
  • 코스피 6562.72(-273.08, -3.99%), 코스닥 803.98(-17.27, -2.10%)로 동반 급락 마감했습니다.
  • 미국-이란 무력충돌 재개로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국내 증시로 번졌습니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는 유가·금리 부담에 중국 CXMT의 HBM3E 시험생산 소식까지 겹치며 낙폭이 컸습니다.
  • 현대차·기아·SK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KB금융·신한지주 등 금융주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전 관련주는 개별 악재보다는 전체 약세장 영향으로 소폭 조정을 받았습니다.
  • 현대차·기아는 미국 8월 판매에서 전기차가 52.3% 급감한 반면 하이브리드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해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 전력·로봇·바이오·제약·화장품·태양광·스테이블코인 테마는 오늘 별도의 뚜렷한 이슈 없이 전체 약세 흐름에 동조했습니다.

출처

  • [스팟]코스피 273.08포인트(3.99%) 내린 6562.72 마감 – 머니투데이
  • [스팟]코스닥 17.27포인트(2.10%) 내린 803.98 마감 – 머니투데이
  • [속보] 코스피, 273.08p(3.99%) 내린 6562.72 마감 – 아주경제
  • [속보]코스피 3.99%↓ 6562.72 마감…코스닥 2.1%↓ – 이데일리
  • [개장 시황] 코스피, 6,600선 아래로 급락…외인·기관 쌍끌이 매도세 – Businesskorea
  • 반도체株 또 휘청…삼전닉스, 유가·금리·中 HBM 3중고 – 한국경제
  • 삼성전자 6%↓·SK하이닉스 10%↓…반도체주 급락에 코스피 4% 넘게 하락 마감 – MBC
  • CXMT, HBM3E 메모리 시험 생산 돌입…리스크 프로덕션 착수 – 더구루
  • [EBN 데이터센터] 시총상위주 약세…반도체·자동차 밀리고 금융 방어 – EBN뉴스센터
  • 원전해체주 전반 부진…두산에너빌리티·우리기술 약세, 비에이치아이 보합 – CBC뉴스
  • 미국서 제동걸린 전기차?..현대차·기아, 하이브리드 질주로 상쇄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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