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홍대 KFC 스콜쳐 플러스박스 배달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홍대 KFC 지점의 위치와 영업시간 등의 기본정보, 그리고 홍대 KFC의 스콜쳐 플러스박스 배달이 어떻게 오는지 솔직한 후기 작성 갑니다.
<홍대 KFC 스콜쳐 플러스박스 배달 후기>
1. 홍대 KFC 기본정보
KFC 홍대 검색 – 네이버 지도 (naver.com)
- 위치: 서울 마포구 양화로 156 / 홍대역 9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
- 주차정보: LG팰리스빌딩 매장 지하 주차 가능 / 매장에서 주차권 도장받으면 30분 무료
- 전화번호: 02-323-7554
- 영업시간: 오프라인 매장은 24시간 운영 / 요기요 영업시간 10:00 ~ 23:15
어렸을 때부터 즐겨 먹었던 KFC는 커서도 여전히 즐겨 먹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홍대 KFC가 거리상 멀지는 않지만 홍대역 9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곳이다 보니 항상 사람이 많아서 편하게 요기요로 배달시켜 먹는게 편한 것 같습니다.
이번에 동생이 KFC 스콜쳐박스를 배달시켜 먹고, 완전 맛있다고 여러 번 얘기하는 바람에 궁금해져서 결국 요기요로 주문해 버렸습니다.
그런데 요기요에 들어가 보니 스콜쳐박스 업그레이드 상품인 스콜쳐플러스박스가 있는 거 있죠!? 그래서 당연히 플러스가 더 맛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스콜쳐플러스박스를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하다 보니 스콜쳐(scorcher)라는 뜻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모든 걸 태워 버릴 듯이 더운 날’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라고 합니다.
단어의 뜻만 봐서는 정말 매운 햄버거일 거 같지만 매운 걸 선호하지 않는 제가 먹어도 그냥 적당히 매콤해서 먹기 좋은 맛이었습니다.
2. 홍대 KFC 스콜쳐플러스박스 요기요 주문
요기요에서 주문하면서 동생이 먹은 스콜쳐베이직과 제가 주문한 스콜쳐플러스 차이가 뭔가 해서 봤더니 스콜쳐플러스박스는 베이직 버거에 해쉬브라운과 소스를 듬뿍 더한 버거로 원래 KFC에서 징거버거를 가장 많이 먹었었는데 스콜쳐버거 먹은 뒤로는 자꾸 이 버거가 생각날 정도로 제 취향입니다.
스콜쳐플러스박스 구성은 스콜쳐플러스버거 + 블랙라벨치킨 + 케이준후라이(M) + 콜라(M) 으로 되어있고 치킨과 사이드, 음료는 다른 메뉴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저는 위 요기요 주문 내역과 같이 감자튀김과 탄산을 좀 넉넉하게 먹고 싶어서 라지 사이즈로 변경하여 12,000원에 요기요 요기패스 회원 할인과 요기요 추가 할인쿠폰까지 사용하여 총 11,560원에 먹었습니다.
배달비가 있어도 할인을 더 받았네요.
3. 홍대 KFC 스콜쳐플러스박스 배달 및 후기
누가 봐도 KFC라는 것을 알 수 있는 포장지와 박스 등에 깔끔하게 포장되어 왔습니다. 음료가 쏟아지거나 내용물이 쏠리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그럼 이제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보통 햄버거를 주문하면 이렇게 일그러진 혹은 짓눌러진 채로 오는 경우가 많은데 역시나 홍대 KFC 배달도 마찬가지군요.
제 최애 수제버거인 홍대 풀리너마이트 햄버거는 정말 이쁘게 모양하나 흐트러짐 없이 잘 오는데 말이죠. 나름 햄버거 업계에 대기업인데 배달은 조금 아쉽습니다.
스콜쳐플러스 버거는 설명에 나와 있던 데로 매콤한 맛이 딱 제 입맛에 맞았던 햄버거로 그동안 징거버거를 먹으면서 조금만 더 매콤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부분을 정확하게 만족시켜주는 맛이었습니다.
아마 스콜쳐베이직 버거는 더 맵지 않을까 싶은데 왜냐면 플러스 버거에는 해쉬브라운이 들어가 있어서 매운 맛을 좀 중화시켜 줄거 같거든요.
다음에 한 번 베이직 버거도 먹어보고 비교해 보겠습니다.
세트로 같이 온 블랙라벨치킨과 감자튀김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블랙라벨치킨을 보니 예전에 즐겨 먹었던 KFC 치킨 나이트 행사가 생각납니다.
말 나온김에 궁금해서 KFC 치킨 나이트 행사를 요즘에도 하는지 알아보니까 이제 23년 7월 1일부터 매월 11일 저녁9시 이후 영업하는 매장에 한해서 9시~10시까지만 치킨나이트 운영을 한다고 홈페이지에 공지되어있습니다.
KFC 치킨 나이트 좋았는데 이제 기억해 놓고 11일에는 주문해서 1+1 치킨을 먹어야겠습니다.
<스콜쳐플러스박스 개인적인 총평>
- 위치: 홍대역 9번 출구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 매우 좋음.
- 가격: 요기요는 요기패스 할인과 추가 쿠폰 할인까지 있어서 세트 가격으로 적당함.
- 맛: 당분간은 징거버거의 아쉬운 매콤함을 채워준 스콜쳐플러스박스만 먹을 예정.
- 배달서비스: 햄버거가 조금 눌렸지만 음료 등을 흘리지 않고 따뜻할 때 왔으니 합격.
포스팅을 하면서 메뉴를 보니 에그타워버거가 메뉴 상단에 있던데 다음에는 스콜쳐베이직이나 에그타워버거를 먹어봐야겠습니다.
이상 협찬 1도 없는 내돈내산 솔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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