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염창역 맛집 준이네당산양꼬치 염창점에 가서 먹고 오랜만에 양꼬치 맛집을 찾은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염창역 맛집인 준이네당산양꼬치의 위치와 메뉴구성, 그리고 후기를 통해 강서구 맛집을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염창역 맛집 – 준이네당산양꼬치>
1. 준이네당산양꼬치 위치 및 기본정보
- 위치: 서울 양천구 공항대로 616 / 염창역 4번 출구에서 70m
- 주차정보: 건물 지하에 주차 가능
- 영업시간: 매일 14:00 ~ 24:00
- 단체석,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염창역 맛집인 준이네당산양꼬치는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당산역에 본점이 있고 영등포점과 염창점이 있습니다.
저는 등촌에 사는 친구와 함께 강서구 맛집을 검색하다가 준이네당산양꼬치가 눈에 띄어서 가까운 염창점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역에서도 가까워서 차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방문하기가 좋네요.
2. 염창역 맛집 – 준이네당산양꼬치 메뉴
매장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벽면에 큼지막하게 메뉴판이 붙여져 있습니다. 귀여운 캐릭터도 오른쪽 아래에 보이네요. 메뉴판 아래에는 원산지표시가 있는데 양고기는 뉴질랜드산이고 쌀과 돼지고기는 국내산입니다. 고춧가루가 중국산인 것이 조금 찝찝하고 아쉽지만 맛있으니까…^^
이렇게 메뉴판 옆에는 각 메뉴의 사진들도 잘 나와 있어서 메뉴를 고를 때 생소한 메뉴들도 어떤 건지 알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3. 준이네당산양꼬치 세팅과 맛 후기
저희는 강서구 맛집인 준이네당산양꼬치에서 양꼬치와 양갈비살꼬치, 그리고 꿔보로우(꿔바오루)를 주문하였습니다. 원래 인터넷에서 가지요리가 맛있다고 적혀 있는 걸 봤지만 우선 메인인 양꼬치를 먹어보고 요리는 그 다음에 생각하자고 해서 먹다 보니 양꼬치가 맛있어서 추가로 더 주문했습니다.
어느 양꼬치집을 가나 비슷하게 나오는 기본 테이블 세팅인 땅콩과 짜사이, 양파초절임과 함께 양꼬치를 먹을 때 필수인 쯔란에 향신료도 팍팍 첨가해주었습니다.
드디어 나온 양꼬치와 양갈비…오랜만에 먹는 양꼬치라서 그런가 같이 먹는 친구와 어느 순간 한 접시 다 비우고 추가로 또 주문하고 있는 우리…🤣
요즘 양꼬치집에 필수인 자동으로 꼬치가 돌아가는 판과 함께 화력이 좋은 숯불에 구워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는 기분입니다. 지금 밖에 비가 오고 있어서 그런지 갑자기 다시 먹으러 가고 싶어 지네요. 숯불의 화력이 강한데도 타지 않고 맛있게 구워져서 더 좋았던 곳입니다.
그런데 고기를 굽다 보니 문득 고기 굽는 냄새나 연기가 거의 없어 공기가 쾌적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화로를 자세히 보니 연기가 화로 안쪽으로 모두 빨려 들어가고 있더라고요!
앞사람과의 시야도 가리지 않는 덕트가 없어서 좋고, 재도 위로 날리지 않아 너무 좋은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4. 준이네당산양꼬치 요리 – 꿔보로우(꿔바로우)
이왕 오랜만에 왔는데 요리메뉴도 시켜보자고 하여 가지와 꿔바로우 중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꿔보로우(꿔바로우)로 결정.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결국 먹을 만큼만 가위로 잘라서 먹고 남은 건 포장해 갔습니다. 여기 꿔바로우 맛집이네요!
<염창동 맛집 준이네당산양꼬치 염창점 개인적인 총평>
염창역 4번 출구에서 나오면 거의 바로 있는 위치에 주차장까지 있어서 접근성이 좋고, 친구와 둘이서 무려 4접시에 꿔바로우까지 주문해서 먹었을 정도로 맛도 훌륭한 곳이었습니다.
강서구에서 가 봤던 양꼬치집 중에서는 가장 맛있었던 곳으로 자리도 넓고 쾌적했지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의자밑에 옷을 넣을 수 있는 뚜껑이 있는 의자인데 뚜껑을 닫을 때 그냥 놓으면 닫히는 소리가 굉장히 커서 주변에서 갑자기 큰 소리가 날 때마다 깜짝 놀라는 점입니다.
내돈내산(친구가 산) 염창 맛집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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