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탈리스트 입니다. 이번에는 ‘공원에서 만난 아저씨’를 통해 멘탈 ‘강해지는법’ 글을 작성해 볼까 합니다. 물론 멘탈 강해지는법이라고 거창하게 제목을 적었지만 제 글을 통해 멘탈이 강해지는법을 한 번에 얻기 보다는 그 토대에 영양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Toggle<멘탈 강해지는법 – 공원에서 만난 아저씨>
살면서 정말 바닥이라고 생각하는 좌절을 몇 번이나 겪어보셨나요? 아니면 상상으로라도
‘만약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이 모두 사라진다면 어떻게 해야하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신 적이 얼마나 있으신가요?
저는 평생 공부하던 길을 따라 연구소까지 들어갔지만 5년 후에 뛰쳐나와 주식을 한 지 이제 7년 차인데 중간중간 생각보다 많이 위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봤고 실제로 좌절이라 할 만한 그런 상황을 최근 5년 동안 4번은 겪은 것 같습니다.
그 순간 순간을 좌절이라는 생각 없이 다 이겨낼 수 있었던 건 원래 긍정적인 성격이기도 하지만
‘지금의 실패가 미래에 더 큰 돈을 잃지 않게 해주는 소중한 경험’
이라는 생각으로 좀 더 겸손해지면서 스스로 나태하고 방심했음을 인정하면서 오히려 열정에 불이 더 붙었던 것 같습니다.
남들이 비웃을 지라도 나만의 꿈을 품에 안고 원대한 목표를 세워놓는다면 지금 힘든 것들도 결국 잠시 스쳐 지나가는 소중한 경험이고 자산이라는 생각으로
‘댐이 무너질 것을 구멍하나로 막았다’
라는 생각에 전 항상 다시 나아갈 힘을 얻었던 것 같습니다. 걱정하고 좌절할 시간에 한걸음 더 나아가면 목표는 결국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것이니까요!
1. 공원에서 만난 아저씨
공원에서 만난 아저씨라는 짧은 글을 통해 멘탈 강해지는법 첫발을 내딛어 봅니다.
어느 공원에서 한 하저씨가 천천히 걷고 있었습니다. 얼굴에 주름이 짙은 것이 우리 아버지와 비슷한 연령의 아저씨였습니다.
그런데 걸음걸이가 너무도 느렸습니다. 아저씨가 내딛는 발은 후들후들 떨고 있었고 따라가는 발은 땅에 끌리는 것이 한 눈에 봐도 장애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몇 걸음 떨어진 곳에 있는 목발을 향해 걷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학생이 목발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 그 아저씨께 목발을 주어 드리려고 하자 아저씨가 학생을 말렸습니다.
학생이 의아한 얼굴로 바라보는 가운데 아저씨는 한참을 힘겹게 걸어가 목발을 주웠습니다. 그러고는 목발을 다시 앞으로 힘껏 집어 던지며 말했습니다.
“일부러 도와주려는 학생한테 미안해요. 사실 교통사고 이후로 재활 훈련 중인데 목발 없이 좀 더 혼자 걷도록 훈련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학생 정말 고마워요.”
그렇게 아저씨는 앞에 떨어진 목발을 향해 다시 걷기 시작했습니다.
– 출처: 따뜻한 하루-
2. 멘탈 강해지는법
손가락 하나 다쳐서 사용하지 못하게 돼도 생활이 불편한데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신체의 일부를 잃거나 다쳐서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면 얼마나 힘들까요.
저는 아주 가끔 눈이 보이지 않는다면? 귀가 들리지 않는다면? 등 지금과 달라진 상황에 대해 상상해 보곤 합니다.
그리고 그럴때마다 위의 글처럼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상기하고 그런 상황을 오지 않게 노력하되 만약에 그 상황에 닥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이럴 땐 이렇게 이겨내야지라는 마음을 먹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은 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미리 걱정하고 있을 필요는 없는데요.
걱정은 또 새로운 걱정을 만들 뿐이고 실제로 걱정 10가지 중에 9가지는 당장 해결할 수 없는 걱정인 경우가 많습니다.
걱정이 원래 많은 성격이기에 그렇게 살아왔고 내려놓기 힘든 분들도 많다는 것을 알고 있고 이해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 내려놓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노력을 하더라도 지금 당장 눈앞에 보이지 않는 변화에 쉽게 권태기가 올테지만 단 한번이라도 내려놓는 노력을, 스스로 바뀌려는 노력을 했다면 본인도 모르는 언젠가 그 노력이 빛을 볼 날이 올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멘탈 강해지는법이라고 거창하게 적어 놓고 일기를 쓴 기분인데요. 우선 무엇이든 내려놓는 연습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마지막으로 명언 하나 보고 갈게요.
당신 스스로가 하지 않으면 아무도 당신의 운명을 개선해 주지 않을 것이다.
-베르톨트 브레히트-
<다른 추천 글>
한 개의 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