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맛집 백두산 옛날짜장, 문경 휴게소

2023년 5월 28일 구미 맛집 백두산 옛날짜장에서 탕수육, 짜장, 짬뽕 세트를 먹고, 서울 올라가는 길에 문경 휴게소를 잠시 들리고, 홈트 운동과 티스토리에 우리닭갈비 후기를 작성한 목표달성 156일 차 글입니다.

<구미 맛집 백두산 옛날짜장>

5월 28일 구미에서 서울로 출발 전에 숙소 바로 앞에 있는 구미 맛집 백두산 옛날짜장에서 짜장과 짬뽕, 탕수육 세트를 먹었습니다.

백두산 옛날짜장집은 11시에 오픈인데 11시에 들어가서 앉자마자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더라고요.

진짜 구미 맛집 포스 제대로 느끼면서 그릇도 추억의 녹색 그릇에 진짜 놀랐던 건 정말로 추억의 옛날짜장과 짬뽕맛을 그대로 재현한 거 있죠?!

아니 이게 말이 되는 건가요 여긴 구미인데 ㅋㅋㅋ

정말 신기한 것이 제가 20대에 인천에서 먹었던 그 추억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것을 보고 가게 주인이 설마 인천 출신인가 싶었어요.

처음에 짬뽕과 짜장면을 입에 넣는 순간 동생과 같이 진짜 추억의 맛이라며 현웃 터졌네요.

탕수육도 진짜 소스랑 추억의 맛에 튀김도 바삭한 것이 너무 맛있습니다. 구미 맛집 맞네요. 👍

구미에서 맛있게 밥을 먹고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어서 문경 휴게소를 들렸습니다.

생각보다 휴게소가 정말 크고 화장실도 완전히 깨끗하더라고요. 내부에 있는 할리스커피에서 커피를 한 잔씩 들고 다시 폭우를 뚫고 서울로 달려가봅니다.

그래도 확실히 부산에서 한 번에 서울을 가기에는 날씨와 연휴 리스크로 인해 시간도 그렇고 힘들거라 생각해서 어제 구미까지 올라와서 하루 쉬고 출발한 건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구미에서 서울 가는데도 비가 많이 오고 차도 많다 보니 12시에 출발을 했는데 저녁 7시 넘어 집에 들어왔네요.

그런데 중간에 눈이 너무 피로해서 괴산휴게소에서 30분 정도 잤는데 완전히 꿀잠자서 컨디션 풀로 회복하고 출발했습니다.

다행히 집에 올때까지 전혀 졸리지도 않고 컨디션이 좋아서 심지어 집에 도착해서 운동까지 바로 했습니다. ㅋㅋ

짐 정리하고 어제도 종일 운전하느라 운동을 못했기 때문에 컨디션도 좋기에 집에서 엑스 바이크로 실내 사이클을 달려줬습니다.

이틀 동안 1,000 km 정도 운전했기 때문에 체력이 남아도 무리하지 않고 46분 동안 10 km만 자전거 달리고 씻었습니다.

티스토리에는 256번째 글로 ‘[홍대 닭갈비 맛집] 우리닭갈비 내돈내산 후기’에 관한 글을 포스팅 하였습니다.

홍대에 기본에 충실한 닭갈비 맛집인 우리닭갈비에서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었는데 20대 때 먹던 닭갈비 스타일 이더라고요. 생각보다 맛도 괜찮았습니다. 👍

이렇게 2023년 5월 28일 목표달성 156일 차 기록을 작성하였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혼자서 이틀간 운전해서 갔다 왔는데 계속 운동하면서 체력이 다시 붙었는지 피곤하지 않아 하는 스스로에게 뭔가 뿌듯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