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전업자의 멘탈을 관리하는 무의식의 글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주식전업자의 멘탈을 관리하는 무의식에 따라가는 글에 대해 어떻게 주식을 시작하였고 가치투자를 통해 주식전업자의 삶을 살게 되었는지 끄적여볼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서가 없더라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식전업자의 멘탈을 관리하는 무의식의 글>

1.주식을 시작할 결심

주식을 남들보다 좀 늦게 시작하게 되었는데 2015년도 3월에 32살의 나이로 시작하여 처음에는 5백만원으로 첫 단추를 꾀었습니다.

그렇게 회사를 다니면서 단타를 했는데 실제로 주식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졌던 것은 2014년 겨울이었습니다.

슈넬바이오제약이라는 코스피 종목인데 천원도 안 되는 동전주였지만 코스피라서 상폐걱정도 없고 동전이라 초보 입장에서는 매수하는 것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회사가 무얼 하나 보니 신약개발을 하는데 제가 봤을 땐 굉장히 좋아 보였고 이놈들이 무언가 일을 터트리긴 할 거 같아서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015년 1월 1일날 새벽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재물에 관련된 꿈을 꾸게 되었고 그것이 바로 주식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속화시켰던 것입니다.

2. 투자를 시작하다

그렇게 꿈을 꾸고 나서 올해는 주식을 시작해야 겠다라고 결심한 뒤로 좀 더 적극적으로 주식에 대해 찾아보고 계좌를 만들고 3월에 드디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핸드폰 MTS로 매매를 하고, 출퇴근길과 중간중간 짬이 날 때 저녁에 잠들기 전부터 아침에 눈뜨자마자 계속 주식공부를 했었습니다.

원래 관심가지고 있었던 슈넬생명과학도 제일 처음으로 매수해주고 그 뒤로 계속 다른 수많은 종목들의 공시와 뉴스를 통해 회사를 알아가는 재미가 정말 크더라고요.

그렇게 공부하다 보니 한 번도 끊지 않았던 게임도 멈추고 판타지 등의 소설책도 끊고 어느 순간부터는 상장된 회사들이 하는 이야기에 푹 빠져있는 제 자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

3. 가치투자를 결심하다

매일같이 수십 수백종목의 회사에 대한 공시와 뉴스를 보다 보니 너무 사고 싶은 종목이 많아져서 하루에 수십 번 이상의 매매를 했었는데요.

회사를 다니면서 모든 자투리 시간과 여유시간을 주식 공부에 힘 쏟고 계속해서 단타매매를 했더니 계좌가 시간이 지나도 변하는 것이 없더라고요.

들이는 시간대비 삶은 피폐해져 가는 것 같고 계좌는 불어나지 않다 보니 이런 투자방법은 아니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그동안 분석해왔던(거의 전 종목) 종목들 중에서 투자했을 때 가장 가치가 큰 회사가 어디일까에 중점을 두고 분석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분석한 결과 애머릿지(구 뉴프라이드)와 네이처셀 두 종목이 가장 가치가 커 보였고 최소한 10배이상 갈 거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 뒤로는 적금 깨고 신용대출 최대한도로 받아 두 종목에 반씩 넣어 놓고 기다리는 인내의 시간이었습니다.

근데 그러다 보니 두 종목의 등락에 따라 계좌는 오히려 크게 마이너스에 있을 때가 많았었는데 하루에 수십 번 이상 매매하면서 투자금을 유지하던 때보다 마음이 편했습니다.

계속해서 분석을 하다 보니 결국 이 두 종목은 크게 갈 거라는 믿음이 점점 더 커져만 갔고 이러한 믿음이 계좌가 몇십프로 이상 마이너스에 있어도 전혀 동요되지 않는 멘탈을 가질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마무리글>

이렇게 가치투자를 시작하였고 내 스스로 종목에 대한 확신이 생길 수 있게 회사에 대한 분석을 하게 되면 없던 멘탈도 생기게 됩니다.

스스로 주식을 하면서 멘탈이 약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매매에 자신이 없고 회사에 확신이 없기 때문이기에 멘탈강화를 위해서 자기계발서 읽을 시간에 종목의 공시와 뉴스를 한번 더 들여다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공시가 어렵더라도 계속해서 들여다보면 어느 순간 난이도가 확 낮아지는 순간이 오게 되고 점점 멘탈이 강해져가는 스스로를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여기에 차트도 어렵게 접근할 필요없이 정말 기본중의 기본인 이동평균선만 가지고 쌍바닥 쌍봉만 공부해도 고점에서 주식을 살 확률은 굉장히 낮아지게 됩니다.

가치투자를 통해 15배의 수익을 보고 퇴사하여 주식전업자의 삶을 살아가면서 멘탈을 관리하는 법에 대해 두서없이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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