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개봉역에 있는 은행나무 돌곱창 에 다녀온 텐버거 주린이입니다. 개봉역 은행나무 돌곱창의 기본정보와 주차정보 및 영업시간, 그리고 은행나무 돌곱창의 곱창이 어떻게 나오는지 보러 가실까요?
목차
Toggle<개봉역 은행나무 돌곱창>
1. 은행나무 돌곱창 기본정보
- 위치: 서울 구로구 개봉로23가길 31 금정빌딩 1층 / 개봉역 2번 출구에서 100m
- 주차정보: 가게 주차장 없음 / 근처 길 양쪽에 있는 공영주차장 이용.
- 전화번호: 02-2683-6774
- 영업시간: 매일 17시 ~ 24시 / 일요일 정기휴무
만약 차로 간다면 개봉역이 1번 출구와 2번 출구가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네비게이션을 정확하게 찍고 움직여야 합니다. 반대쪽 출구로 잘못 가면 동네를 크게 한 바퀴 돌아야 갈 수 있기 때문이죠.
저는 운이 좋게도 주차할 곳을 찾아 근처를 돌아다니다가 다시 가게 근처로 왔는데 딱 갓길 주차 자리가 하나 나온 곳이 있어서 빠르게 주차를 했습니다.
더군다나 운 좋게도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무료주차가 되어 더 타이밍이 좋았습니다.
2. 은행나무 돌곱창 내부 및 메뉴
개봉역 은행나무 돌곱창의 메뉴판 사진입니다. 무려 30년 전통이라고 적혀 있고, 괜히 30년 전통이라니까 더 기대가 됩니다.
여기서 모듬한판(550g, 곱창+대창+막창+염통, 54,000원)을 주문하였고, 곱창을 먹고 나서는 볶음밥을 추가하여 먹었습니다.
3. 은행나무 돌곱창 모듬한판
기본 밑반찬으로 어느 곱창집을 가더라도 항상 나오는 것들이 나왔고, 딱히 맛있거나 특별한 점은 없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곱창 모듬 한판이 나왔습니다. 버섯과 감자, 양파 등과 함께 곱창과 대창, 막창, 염통으로 구성된 한판인데 30년 전통이라고 해서 너무 기대감이 컷던 걸까요…?
생각보다 그냥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심지어 가게에 처음 들어갔을 때 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너무 많이 나서 지인은 바로 다시 밖에 나가서 신선한 공기를 쐬다가 들어왔네요.
그나마 저는 무딘편이라 무난하게 먹을만해서 열심히 곱창을 먹어 치우고 그래도 곱창을 먹었으면 당연히 볶음밥을 주문하지 않을 수가 없겠죠?!
볶음밥 비주얼은 계란까지 주변에 둘러놔서 나브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맛은 역시 너무 평범했네요…
오죽했으면 같이 있던 지인이 테이블 위에 있던 반찬과 양념들을 넣어서 다시 먹어보라 했는데 갑자기 볶음밥의 맛이 살아나더라고요. 얜 요리사를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역시 절대 미각을 가진 지인과 함께 가니 좀 더 정확한 평도 듣고 그나마 볶음밥이라도 맛있게 먹고 올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총평>
- 위치: 개봉역에서 가깝기 때문에 접근성 좋음 / 차는 주차할 곳을 찾기가 어려운 편
- 가격: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 실패. 맛에 비해 비싸다고 느낌
- 맛: 30년 전통이라는 문구가 없다면 모를까 그냥 평범했음
- 서비스: 특별히 좋다거나 나쁜 건 없었음
오랜만에 먹는 곱창이라 기대가 컸는데 동네 곱창보다 못하고 30년 전통이라는 이름값을 하지 못한 곳이었습니다. 개봉역 근처에 다른 곱창집들이 여러 군데 있었는데 만약 개봉역에서 곱창집을 찾는다면 다른 곳을 우선적으로 가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이상 협찬 1도 없는 순수 내돈내산 찐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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